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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8일(수) SK하이닉스 주가 '100만닉스' 재달성 +8.87%

복기하는 복기생 2026. 3. 18. 17:36

SK하이닉스 주가 '100만닉스' 재달성 +8.87% — 수급이 뒤집혔다, 다음을 본다

 SK하이닉스가 1,056,000원(+8.87%)에 마감했다. 거래대금 4조 1,103억 원. '100만닉스'가 돌아왔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을 놓고 3월 16일 글에서 "100만원 심리적 허들 돌파 직전"이라고 짚은 그 시나리오가 이틀 만에 현실이 됐다. 하지만 돌아온 100만닉스의 수급 구조는 이전과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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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6일(월) SK하이닉스, 100만닉스 귀환 코앞

SK하이닉스, 100만닉스 귀환 코앞 — PER 16배와 5일 연속 메이저 쌍끌이의 무게 SK하이닉스 주가 974,000원. 등락률 +7.03%, 거래대금 3조 6,671억 원. 100만닉스 탈환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근 중동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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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글에서 "100만 라운드 피겨 돌파 여부가 단기 저항선"이자 "보유자라면 MA20 940,000원을 이탈하지 않는 한 여유 있게 가져간다"고 작성했다. 오늘 1,056,000원 마감으로 100만원 돌파를 확인했다.

SK하이닉스 일봉

항목 내용
시가총액 약 752조 6,137억 원
PER / PBR 17.91배 / 6.05배 (마이크론 43.85배 대비 -59.2% 디스카운트)
주요 섹터 메모리 반도체 (HBM / D램 / 낸드)

환율 1,486원(2.77원 하락)은 수출 실적 원화 환산에 미약한 역풍이지만, 금리 4.2%(0.018%p 하락)는 고성장 반도체주에 우호적이다. 다음 분기 이익 방향성은 HBM4 양산 타임라인과 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에 달렸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2026년 영업이익 사상 최대 경신 쪽으로 수렴하고 있다.

경쟁사 밸류에이션 비교

SK하이닉스
 
17.91배
마이크론(Micron)
 
43.85배
삼성전자
 
31.76배

 마이크론(43.85배) 대비 SK하이닉스(17.91배)의 59% 디스카운트는 숫자만 보면 강력한 저평가 신호다. 그런데 이 비교를 평평하게 받아들이기 전에 하나를 짚어야 한다. 마이크론은 미국 내 팹 구축과 정부 보조금 수혜로 시장이 성장 가속을 반영한 프리미엄이다. SK하이닉스의 디스카운트 일부는 KOSPI에서 기관의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생긴 구조적 코리아 디스카운트이기도 하다. 히스토리컬 밴드 평균 20배 대비 현재 17.91배는 저점보다 평균에 가깝다. 이익이 사상 최대를 향해 가는데 밸류에이션은 평균 수준 — 이 갭이 좁혀지는 과정에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오늘 상승의 직접 트리거는 코스피 전체 랠리(+5%)와 반도체 섹터 동반 급등이다. 마이크론이 HBM 수요 폭발을 재확인했고 미국 나스닥이 강하게 올랐다. 엔비디아 GTC 발 AI 수요 확인 → 마이크론 주가 급등 → 글로벌 HBM 공급망 벤더 SK하이닉스의 수주 기대감 강화 → 반도체 섹터 수급 집중. 이 전파 경로는 '기대감'이 아니라 이미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구조다. 다음 실적 시즌(4월 초 1분기 잠정 실적)에서 HBM 매출 비중과 마진이 공개되면 현재 17.91배의 밸류가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오늘 수급은 이전과 다른 신호를 보낸다. 3월 16일까지 5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가 오늘 끊겼다. 당일 외국인 -220,048주(순매도), 기관 -4,283주(사실상 중립), 개인 +224,331주(매수). 메이저 양측이 빠지고 개인이 올라탄 하루다. 거래량 3,892,320주 대비 외국인 매도 비중 5.7% — 유의미한 방향성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5일 누적은 더 선명하다. 외국인 -543,367주, 기관 -274,969주, 개인 +818,336주. 3월 16일까지 이어지던 메이저 쌍끌이 체제가 최근 5일 기준으로는 완전히 뒤집혔다. 16일까지의 누적 데이터와 17일 이후 수급이 혼재된 결과다. 중요한 건 100만원 돌파 직전과 직후의 수급 방향 전환이 실질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이다. 100만원 저항선을 돌파하는 날 메이저가 오히려 물량을 줄인 것 — 이것이 단순한 차익 실현인지, 방향 전환의 시작인지를 향후 3거래일 수급으로 확인해야 한다.



RSI 61.3 — 과열이 아니다, 하지만 수급 전환 시그널에 주목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건강한 자리다. RSI(과열 지표) 61.3은 과열 기준 70에서 아직 거리가 있다. 볼린저 밴드(변동성 밴드) 상단 1,086,881원까지 30,881원의 여유가 남아 있다. MA5(968,000원)와 MA20(953,950원)이 현재가 아래로 배열된 정배열 상태다. 오버슈팅이 아니라 펀더멘털이 지지하는 상승 구간이다.

SK하이닉스 보조지표

 1차 지지는 MA5가 위치한 968,000원이다. 이 선을 지키면 단기 추세는 살아 있다. 2차 지지는 심리적 라운드 피겨 1,000,000원 — 100만닉스 복귀의 상징성이 있는 이 선을 이탈하면 단기 상승 기조가 흔들린다. 기보유자 입장에서는 1,000,000원을 지키는 한 여유 있게 가져갈 자리다. 신규 진입을 고려한다면 968,000원~1,000,000원 사이에서 5일 누적 외국인 수급이 순매수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4월 초 1분기 잠정 실적이 최후의 방아쇠다. HBM 매출이 전체 D램 매출의 40%를 넘고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면, 마이크론 대비 59% 디스카운트는 빠르게 해소된다. 반면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 수급 전환이 가속될 수 있다.

 

100만닉스 돌파 당일 외국인이 22만 주를 던졌다 — 이것이 정상적인 차익 실현 물량이냐, 아니면 방향을 바꾸는 신호냐를 다음 3거래일 수급이 결정한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